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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곳!/대전 가볼만한곳!

대전 가볼만한곳! “유림공원”

대전 가볼만한곳! “유림공원”


오늘은 유림공원을 가보았습니다.
추운겨울이라고 집에만 있는것은 정말... 좋지요..
정신도 건강도 안좋지요.
하지만 걸어갈순 없었습니다,,
너무 추워요ㄷㄷ;;
오늘보니 천도 얼었더라구요,,
이건 마치 제 손끝 같습니다.. 얼었거든요..ㅎ

 

 

주차공간

 

주차공간이 참 많더라고요.
하지만 다 공원을 방문한 방문객의 차량은 아닌거 같습니다.
공원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주차를 했습니다요.
주차장 끝까지 들어가보았는데 차선은 하나고 나올때도
들어온길과 같은길로 나가는 형태이고,
끝쪽에 돌수있게 작은공간이 있습니다.
잘못했다간 들어오는사람 나가는사람 겹치면 100m 이상
후진을 해야하는상황도 생기겠더라고요,
주차방식은 사진과 같이 평행주차입니다.

 

 

 

 

공원으로 들어가는길은 상당히 많습니다.
개방된 공간이라 출입할수있는곳은 진짜 많고요.

그래서인지 화장실도 곳곳에서 많이 볼수있었습니다.
제가 들어온 길엔 화장실과 바로옆엔 안내사무소겸 실종아동보호소도 있었습니다.
유림공원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봄엔 행사도하고 사람도 많습니다.
그럴땐 진짜 길잊어버릴수도있겠더라고요.

성수기일땐 아이들 잘 보셔야겠네요.

 

 

화장실 반대편 쪽으론 매점이니 모를 작은 부스? 하나 있더라고요.
생긴걸 보아하니 매점이 틀림없는거 같네요.

 

 

 

역시 규모가 있다보니 이렇게 지도판이 있네요.
이게 또 하나만 있진않더라고요.
돌아다니면서  3개정도 본거같습니다.
정말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더라고요.
뿐만아니라!
이용안내 및 반려동물 배변봉투 및!! 이정표까지...정말없는게 없네요..
참 대단합니다. 리스펙~~!
근데 이것도 한곳만 있는데 아닙니다,
제가본건 2군데인데 더 있지않을까 싶네요. 이정표는 진짜많고요.
보실줄알면 길잃어먹을일은 없겠습니다.
애완하고 오기도 너무 좋은곳 같아요.
오늘도 보니 댕댕이하고 산책하시는분
좀 많이 계시던데 봉투있으니 배변은 꼭!! 치웁시다!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을 하기시작했는데요.
진짜 겨울이라 그런지 한산하고 나무들은 앙상하고
그랬는데 오히려 그런것도 좋은거같아요.
북적북적해서 터질듯한 분위기보다는
조용하고 내 세상같은 그런거 ㅋㅋ

 

 

걷다보면 소나무가 참 많은데요.
이 소나무들도 다 출신이 있던데
보니까 안면도에서 여기까지 이송해서  이식했다고 나와있네요.
그 또한 쉽지않은일이라고 하는데 매우 크고 장대해서 운반이 매우어렵데요.
그만큼 안면송을 구경하기도 쉬운일이 아니니
궁금하시면 안면도 아니면 유림공원을 오셔야겠네요ㅎ
이런 귀한 송이 대전에있다니,,!!
근데 손놓고 구경만 할일은 아닌거 같아요.
이 소나무들이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머지않아 사라질수도있다고해요.
그리고 재선충 등 병충해도 시시각각 소나무를 위협하고 있다고하니
참 어떻게 해야할지...지켜지면 참 좋겠네요.

 

 

다 하얗고 텅텅비고 한산한 길에
빨갛게 핀 열매??가 다 이뻐보이네요.
역시 이쁜건 색감이 좀 들어가야하나봅니다.
이게 뭘까요??
같이 간 여자친구도 모른다고하고
어머니도 모른다고 하네요ㅎㅎ

 

아시는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궁금합니다.

 

 

도서관도 있습니다.
문이 열려있지않아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옆에 놀이터도 있고 그런거보니
어린이를 위한 공간인듯 합니다.
이쁜 반납함도 있는 센스있는 도서관이네요!~

근데 멀리서보면 약간 쓰레기통 같기도하고,,

 

 

도서관 옆 놀이시설입니다.
애들이 놀기엔 더할나위 없을 시설이네요.
깔끔하고 노후화된거 같지도않고
그래서 전 애들 노는거 말고 운동기구나 한번 해야겠다 했는데..
이게 웬걸??? 어린이전용!..;;;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놀이시설 지나고 전망데크가 보여서 가봤습니다.
천 쪽 뷰가 정말 이쁩니다.
이건 영상으로도 남겼습니다.


 

 


 

 

 

 

 

곳곳에 의자 그네??도 많이보입니다.
조금씩 쉬면서 걸었습니다.

 

 

광장가는길입니다.
야외무대도 보이네요.
그앞이 광장이고요.
동절기엔 당연히 아무것도없습니다.
사람 한명 안보이네..라고 생각했는데..
무대 위 중간에 한분 앉아계십니다..ㅎㅎ

 

 

거리 곳곳엔 축제의 흔적? 들이 있습니다.

핑크뮬리의 흔적..
제주도의 흔적???
돌하르방은 왜 여기 계실까요??...

 

 

그리고 반도지입니다.
면적은 2600㎡ 수위는 1m 내외로 얕습니다.
인공호수이고, 조경석 자갈 수생식물 들로 자연스러움을 표현했다네요,
잉어도 있고 백조도 있다는데,,
이거 참 물이 얼어서,,
아쉽네요.

 

 

사람들 인적이 좀 드문곳으로 오니
이곳은 완전 겨울느낌 물씬 나더라고요,,,
앙상한 나뭇가지 쌓인눈들 ,,,
쳐다보는 봐도 얼거같은데

제 여자친구는 계속 눈을 던집니다..

 

인적이 드물어서 뽀뽀해달라는건가 하고 해줬다가 눈 세례를 맞았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는 개뿔 그냥 맞았습니다 ㅎ..ㅎ

 

 

 

요즘 메타세쿼이아 길을 많이 보는거같아요.
근데 제가 생각하는 메타세쿼이아길의 2% 부족한 느낌의 길입니다..
이게맞나 긴가민가한 그런길?

 

 

 

안쪽 끝까지 다 둘러보고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데 
꽃축제할때 그렇게 이쁘다는 터널길이 보이네요.
꽃을 이리저리 막걸어 놓고 조명까지 번쩍하게 해놓으면

네..전기세 많이 나오죠,,,

정말 아름답죠.

이것도 영상찍으면서 걸어봤습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지마시고, 쉬는날 아니면 퇴근하고라도
힘들더라도, 꼭 한번 걸어보세요.
댕댕이 키우시면 꼭 데리고 여기서 산책한번 하시구요.
여기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유림공원이였습니다.